Surprise Me!

[NocutView] "국화 한송이 들었을 뿐인데..." 경찰, 차벽-최루액으로 헌화길 차단

2019-11-04 0 Dailymotion

"우리가 왜 시위대입니까? 우리는 그저 아이를 잃은 부모일뿐입니다."세월호 참사 1주기였던 지난 16일 세월호 유족과 시민들은 경찰과 충돌하며 밤새 대치했다. <br /><br />세월호 유족은 시청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1주기 추모제를 끝내고 곧바로 광화문 광장에 헌화하려 했다. 그러나 미리 준비된 경찰력에 의해 광화문 광장으로 진입이 막히자 경찰과 충돌했다. <br /><br />유족과 시민들은 경찰이 막은 광화문 광장을 피해 청계천, 종각 쪽으로 길을 우회하며 광화문 광장 진입을 시도했다. 유족과 시민들이 광교사거리와 청계2가 사거리 사이 장통교 쯤 이동했을 때 다시 막아선 경찰과 격렬하게 대치했고, 이때부터 경찰은 최루액인 캡사이신을 뿌려댔다.<br /><br />이후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경찰과 충돌을 벌인 세월호 유족은 경복궁 앞에서 그대로 주저앉아 농성에 들어갔다. <br /><br />유족들은 17일 새벽 철야 농성에 들어갔고 정부가 세월호 진상규명과 인양 등 유족의 요구를 온전히 들어줄 때까지 농성을 지속할 것을 밝혔다.

Buy Now on CodeCanyon